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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원 내보내는 구조조정 착수

대우건설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조직과 임원 축소 등 인적구조정을 앞세웠다.

신임사장 취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 했다.

2일 대우건설은 3개 부문과 잔여 개별 부서 등으로 흩어진 회사를 플랜트·인프라·빌딩·재무관리·기획외주 등 5개 부문으로 통합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문장 책임과 권한을 확대하는 '책임 부문장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12본부 6실의 조직이 10본부 4실로 축소했다.

핵심은 인적구조조정이다. 이미 지난 주말 상무보 이상 임원들로부터 전원 사표를 받았다. 임원수가 큰 폭으로 축소 될 수밖에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