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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전문가들,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기대에 못 미쳐"

전문가들은 한중 회담 결과로 나온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서 북핵 관련한 내용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흥규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체 점수를 매긴다면 85점이다. 북핵 부문은 기대 이하"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이 가장 중시한 '북핵 불용'이 공동성명으로 나왔다면 매우 강한 메시지로 평가받았을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을 지나치게 구석으로 모는 표현은 피했다"고 분석했다.

이동률 동덕여대 중국학과 교수는 "전체적으로 양국 입장이 절충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은 '북핵 불용'을 (명시하기를) 요구했으나 중국은 북한을 직접적으로 지칭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면서 약간 표현을 트는 식으로 대신했다"며 "남북 당국간 대화도 절충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당국간 대화하겠다는 입장인데 (공동성명은) 한국이 주장하는 내용과는 다소 톤이 다르다. 6자회담 부분도 한국은 크게 기대하지 않음에도 중국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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