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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경영악화·구조조정 등에 올 들어 58개 종목 '주가 반토막'

올 들어 경영 악화나 구조조정,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주가가 반토막난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고점에서 50% 이상 하락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21개, 코스닥시장 37개였다.

낙폭이 가장 큰 개별 종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가구제조업체 보루네오가 84.84%나 폭락했다.

보루네오는 무리한 신사업 추진으로 경영 상황이 나빠진 데다, 대주주와 경영진간 갈등,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설, 상장폐지 우려까지 겹초상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유동성 위기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STX그룹주 역시 줄줄이 급락했다. 지주회사인 STX는 78.53% 떨어지고 STX팬오션(-74.75%), STX중공업(-71.83%), STX엔진(-64.77%), STX조선해양(-56.82%)의 주가도 반토막 수준보다 더 내려갔다.

지난 1분기 '어닝쇼크'로 실적 실망을 안긴 기업들의 주가도 힘을 잃었다. 신뢰성 문제까지 제기된 GS건설은 47% 하락했고 삼성엔지니어링(-57.97%), 에이블씨엔씨(-56.62%), 롯데케미칼(-50.38%)도 낙폭이 상당했다.

업황 침체기간이 길어지면서 대한해운(-60.15%), 금호산업(-60.56%) 등 건설주·해운주의 주가도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감자를 단행하거나 경영진 교체 및 배임설,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기업 주가가 반토막 났다.

기륭E&E는 재무구조가 나빠져 유상증자와 감자를 단행하면서 회사 주가가 80.51%나 폭락했다. 비슷한 악재로 에너지솔루션(-70.39%), 아이디엔(-68.94%), SBI글로벌(-68.06%), 한진피엔씨(-60.69%) 등도 주가가 크게 빠졌다.

변두섭 전 대표이사 사망 이후 경영진 횡령·자회사 주식 분실 등 갖가지 악재가 터진 예당은 72.04% 떨어지고 자회사인 테라리소스도 71.12% 내렸다.

쓰리피시스템(-67.13%), 에스비엠(-65.04%), 홈캐스트(-59.54%), 아라온테크(-55.11%) 역시 경영진 배임설이 불거지면서 대폭 하락했다.

젬백스와 자회사 젬테크의 경우 임상시험 실패 악재로 각각 63.18%, 54.5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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