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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기성 어음발행 혐의...웅진그룹 전격 압수수색

웅진그룹 본사와 관계사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 때문이다.

21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날 웅진그룹 본사와 관계사 등 5~6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잎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최근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해 윤석금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증선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 등은 CP 발행이 어려운 수준까지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도 이를 숨기고 지난해 7월 말 10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