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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신제윤 "금융시장 안정 조치 취할 수도"

금융당국이 '버냉키 쇼크'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조치를 내놓을까. 21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내주초 금융시장 안정조치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출구전략의 타임라인을 제시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국내 금융시장의 동요가 크기 때문이다.

신 위원장은 이날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녁 뉴욕증시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24일께 (시장 안정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과도한 단기 외환 차입 자체를 권고하는 등 시장 불안 요인에 대해 앞서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금융회사들에 요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