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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은행권 대출금리 슬슬 오를 조짐

추세적인 금리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하락 우려가 컸지만 실제로는 예금이자 하락이 대출이자 하락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은행들 국공채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 꾀하고 있어 서민들 이자 부담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저금리가 끝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시장금리를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대출금리 인상에 나설 채비를 끝낸 것이다. 국고채 금리에 연동되는 적격대출은 지난 한달간 0.4%포인트 올랐다. 가계 대출자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가계 부담은 은행들에게는 예대마진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은행들은 초저금리 환경에서도 여신금리 보다 수신금리를 더 떨어뜨려 예대마진을 늘려왔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금리인하 직후 시장금리는 급반등 했다"며 "올 들어 4월까지 여신 대비 수신금리가 11bp(Basis Point, 100분의 1%) 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가 NIM 바닥으로 (은행의) 금리부담은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은행 대출금리가 오른다는 것으로 서민들은 고정금리 대출을 고려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때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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