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쌍용건설 워크아웃 확정..채권단 내주 신규자금 4450억원등 긴급자금 수혈



쌍용건설의 정상화와 매각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쌍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신한은행 등 채권단의 동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다음 주 자금 수혈에 합의했다.

13일 신한은행은 여신심의위원회를 열어 쌍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 동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쌍용건설 신규자금 지원에 대한 의결권 11.85%, 출자전환 의결권 15.53%, 채무재조정 의결권 7.61%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동의서 제출은 머뭇거리던 국민은행(신규자금 7.95%, 출자전환 10.41%, 채무재조정 5.10%)이 전날 합의한데 이은 것으로 쌍용건설의 매각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음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산업은행과 서울보증의 동의서까지 모두 들어와 개시 요건인 의결권 75%를 채우면 채권단에 워크아웃 가결을 통보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출자전환은 공시에 걸리는 기간 등을 고려해 다음 달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쌍용건설에 출자전환(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2770억원, 신규자금 4450억원, 지급보증 2400억원 등의 방안을 실행한다. 출자전환의 경우 1700억원은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쓰이고 1070억원은 자기자본 50% 기준을 충족해줘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게 한다.

신규 자금은 협력업체 미지급금 등을 우선 지급해주고 지급보증은 해외 수주를 사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