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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기준금리 연2.50%로 동결...하반기 인상 가능성 크다(종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달과 같은 연 2.50%로 동결했다.

13일 한은은 김중수 총재 주재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아직은 더 지켜보아야 할 때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하가 실물경기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기본적으로 한국경제가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한국 경기는 혼조세이기는 하지만 부문별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수출은 중국과 미국 시장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1분기 2.4% 늘었다. 4월 광공업 생산은 1.7% 증가하며 2월(-9.5%), 3월(-2.9%)의 부진 씻었다.

물론 수출·생산지표는 일부 회복했지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각종 경기부양책 등에도 소비·설비투자 등은 오히려 나빠진 측면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가기보다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한은의 정책공조가 이미 이뤄졌기 때문에 6월 말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올리면 금리를 더 내릴 이유가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임 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출구전략이 이르면 9월 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일각에서 나온다"며 "단기적으론 금융시장이 출렁거릴 수 있지만 결국 미국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란 점에서 장기적으론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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