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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노조원, 본관 점거투쟁 "끝까지 폐업저지"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에 대해 노조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29일 진주의료원 본관에는 노조원 30여 명이 남아 도의 폐업 강행을 막겠다며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폐업 결정을 발표하고 정문과 본관 등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 공고문을 부착했다.

경남도청에서 폐업 결정 발표를 마친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오후 12시50분 본관 앞에서 폐업을 통보하고, "모든 자산과 채권 채무 등은 경남도로 귀속된다"며 출입 통제 사실을 알렸다.

도는 이날 진주의료원에 외부 경비용역을 투입하려 했다가 철회하기도 했다.

또 동시에 노조원 70여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고통보도 마쳤다.

이에 따라 농성 중인 노조원을 강제 해산시킬 가능성이 높아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성 노조원들은 24일부터 도청에서 파견한 직원들의 의료원내 진입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매일 10여 명씩 조를 짜 야간에도 파견직원은 물론 외부 경비용역의 출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다음달 열릴 임시회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다룰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