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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보험사 고객정보 관리 대대적 점검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고객정보 관리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다. 최근 한화손해보험에 이어 메리츠화재까지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보험사 정보유출에 비상이 걸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면 조사를 통해 고객 정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지 않고 있는 보험사에게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최근 16만3925명 고객의 정보가 직원에 의해 외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연락처, 가입 상품, 생년월일, 주소 등이다. 앞서 한화손보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해킹에 의해 15만7901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사들의 고객 정보 관리를 포함해 IT 전반에 대해 대대적으로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메리츠화재 건을 계기로 보험사의 고객 정보 관리 실태를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고강도 조사에 이어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정조치와 함께 사안에 따라 IT담당자는 물론 최고 경영자에 대한 문책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테마검사에서 신한생명, 푸르덴셜생명, PCA생명이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어긴 사실을 적발해 실무자에 주의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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