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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NH농협은행, 농어민과 사운드오브 뮤직

▲ 왼쪽부터 문혜경씨와 자녀2, 최이화씨와 엄마 할머니, 조근순씨 정남수씨 부부



"도레미 파솔라시 도솔도~가슴이 두근두근...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평소 공연 볼 기회가 적었는데….좋은 날 온가족이 나들이 삼아 명작 뮤지컬을 보게 되어 참 기쁩니다"

경북 칠곡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정남수씨(68세 농업인)와 조근순씨(62세 농업인) 부부, 문혜경씨(36세 주부)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최이화씨(28세 주부)는 엄마·할머니와 함께 지난 24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을 관람했다.

NH농협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농어촌 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농림축·식품부가 후원하고 각 지자체가 공연시설을 제공하며 전국 10개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북 칠곡에서 진행된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 공연에는 칠곡군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단체 등 지역주민 140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장 한 켠에는 벌꿀참외와 친환경토마토 등 지역특산물 전시관을 설치하고 우수농산물 홍보와 시식행사도 가졌다.

클래식 공연이 보고 싶은 분들께는'푸른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전남 보성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에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공연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풍물놀이, 관객참여 즉흥무대 등 지역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진우 부행장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은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작년 한해 30회 무료 공연을 통해 1만 여 명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앞으로 농어촌지역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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