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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정된 사회시스템,금발의 파란 눈동자를 가진 미녀들의 나라, 이케아와 H&M 등 세계적인 브랜드, 아름답고 추운 자연환경 등.

북유럽의 스웨덴하면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스웨덴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스웨덴으로 관광온 외국인 2만 여명에게 스웨덴으로 여행온 이유와 관광 중에 돈을 쓰는 주된 분야는 어디인지 물었다.

설문조사 결과 스웨덴의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의 이미지가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뽑혔다. 그 뒤로 믿을 수 있는 치안과 건전한 라이프 스타일, 자유로운 분위기가 선정됐다.

'스웨덴에서 머무는 동안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평균 18만 4000원을 소비한 러시아 관광객은 유명 의류 브랜드 쇼핑에 주로 돈을 지출했다. 러시아에서는 입고 있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중요하게 여기는데 러시아 보다 스웨덴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 평균 6만 3000원으로 비교적 적은 소비를 한 폴란드 관광객은 쇼핑과 숙박비 그리고 외식에 주로 돈을 썼다고 밝혔다.

영국인과 미국인이 스웨덴 여행에 가장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일과 스페인에서 온 관광객들은 스웨덴 관광이 불만족 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스웨덴에서 휴가를 가장 많이 보내는 국가는 이웃국가인 노르웨이, 핀란드로 나타났다. 같은 북유럽 권으로 이동 거리와 시간이 짧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인 케빈과 비트리츠 부부는 "스웨덴이 미국과는 다르고 또 춥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이 나라는 모든 사람들의 키가 큰 것 같다. 우리는 박물관과 공원을 들를 예정이다. 음식 가격이 꽤 비싸지만, 아주 맛있고 어느 식당을 가도 메뉴에 생선과 미트볼이 있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관광객 스테야와 루게이로 부부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 아는 것이라고는 스톡홀름이 아름다우면서 춥다는 것 뿐이었다. 우리처럼 더운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추위를 맛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에서 친구와 함께 놀러온 아베드는 "스웨덴 야생동물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다. 주로 음식을 사먹는 데 많은 돈을 썼고 스웨인이 좋아하는 스웨덴식 커피도 마셔봤다"고 전했다.

/ 미미 에스타인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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