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우리금융 새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내정...민영화 추진에 적임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이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낙점됐다. 이 회장 내정자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할 전망이다.

23일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우리카드 본점에서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추위에서 이 내정자를 선택한 것은 내부 조직과 소통하며 민영화 과제를 수행할 적임자로 보았기 때문이다.

정통 은행맨이 이 내정자는 우리은행 노조와의 관계도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민영화 과정에서 내부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이 내정자가 회장과 함께 은행장을 겸직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여 진다.

실제로 회추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내정자는 당장 다음달에 금융위원회에서 마련할 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을 따라 임기 내에 복잡한 민영화 방정식을 풀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경주 출신의 이 내정자는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을 거쳐 1999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후 인사부장, 인사부장, 기업금융단장, 우리은행 경영지원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이 내정자의 회장 선임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부칠 계획이다. 임시 주총일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