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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장롱카드' 2300만장 그대로

신용카드를 발급받고서 1년 이상 쓰지 않은 휴면 카드가 줄지 않자 금융당국이 편법 영업 실태 점검에 나섰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휴면 카드는 2343만 장으로 지난 1월 말의 2355만 장에 비해 거의 줄지 않았다. 카드사들이 자동해지 대상 고객에게 다른 카드 가입을 권했기 때문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휴면 카드 관련, 카드사들의 규정 준수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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