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취득세와 양도세 면제 기준이 완화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규 미분양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4.1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에 따라 신규 미분양 주택의 양도세 면제 기준이 전용 85㎡ 또는 6억원 이하로 확정됐고 생애최초 구입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제는 면적기준이 사라진 대신 6억원 이하로 조정된 바 있다. 이에 취득세와 양도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시선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동원개발이 고양 삼송에서 분양하고 있는 '삼송 동원로얄듀크'.

전용 84~116㎡ 총 598가구가 공급되는 '삼송 동원로얄듀크'는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110~116㎡ 가구는 4억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취득세와 양도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삼송지구는 인근 은평뉴타운을 비롯 지축, 원흥지구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서북부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10개동 모두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으며 특히 남동향으로 배치된 라인들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2만여㎡에 달하는 근린공원은 물론 단지 3면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계약자가 입주하게 되면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고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중문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원흥역 신설 공사가 진행중이다. 문의:031)711-0002

/김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