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대표 윤종호)은 고객들의 금융거래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영업 및 피싱 사례 신고고객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안전한 금융거래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회사의 대표번호나 대출상담사를 사칭하는 등의 불법영업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사례와 대응방법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금융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은 불특정다수의 고객에게 대출상담전화를 하거나 팩스, SMS등을 발송하는 행위를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대출 실행과정에서 당사 대표번호로 발신하여 각종 부대비용을 빙자한 별도의 수수료 및 소개료를 요구 한다면 이는 모두 불법 대부업체이므로 요구에 응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금융당국의 '파밍(Pharming, 인터넷뱅킹 이용 시 가짜 홈페이지로 연결해 금융거래정보를 빼가는 신종사기) 주의보' 발령에 따라, 파밍 사기 예방을 위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와 같은 금융회사의 보안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에서 무료 배포중인 파밍방지 프로그램 '파밍캅' 설치를 권유하는 등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도 기울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 상품마케팅부 박희도 상무는 "현재의 전자금융사기는 일정 부분 금융시스템의 불완전성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여러 사유로 인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금융소비자들의 인식이나 대비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안전한 금융거래 정착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한 금융거래 지킴이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 홈페이지(www.scstandardcapit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피싱 및 불법 영업사례 신고는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고객민원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