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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 암보험, 부모위한 선물로 '인기'…계약 2건 중 1건

실버세대 암보험, 부모위한 선물로 '인기'…계약 2건 중 1건

동양생명(대표 구한서)이 지난 2월 출시한 '수호천사 홈케어실버암보험(갱신형)'(이하 실버암보험)이 부모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판매된 실버암보험의 가입자 속성을 분석한 결과, 계약 2건 중 1건이 다른 이를 위한 선물로 활용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전체 계약건 1만 5120건 중 7227건(47.8%)이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서로 다른 계약으로 나타났다. 보통 보험계약은 계약자 본인이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하기 때문에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일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녀가 부모를 위해 보험을 선물할 경우 보험료를 부담하는 자녀는 계약자로, 보장을 받는 부모는 피보험자로 서로 달라지게 된다.

실제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들을 살펴보면, 계약자의 나이가 30대인 경우와 40대인 경우가 각각 29%, 37.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이하(2.6%)까지 포함하면 약 70%의 계약이 부모를 위한 선물로 가입한 셈이다. 이밖에 50대가 15.3%, 60대 13.8%, 70대 2.1%로 나타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도 활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피보험자의 나이는 61세에서 65세까지가 약 39%, 66세~70세까지가 34.8%, 71세~75세까지가 26.1%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양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실버암보험은 출시 2달만에 판매 1만건을 돌파하는 등 기존 암보험 대비 약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나이나 당뇨병, 고혈압 때문에 암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실버세대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다"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암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가입이 힘들었던 고령자들을 위한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으로 61세에서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암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가입문턱을 낮춰 고령자들이 흔히 걸리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문제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체결 이후 6개월 이내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없다는 건강검진결과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실버 전용 암보험인 만큼 새로 개발한 특약을 통해 기존 암보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뇌암, 백혈병 등과 같은 고액치료비암과 위암, 대장암, 폐암 등 발병률이 높은 3대집중암은 새로 개발한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1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주보험 1000만원, 고액치료비암 특약 2000만원, 3대집중암 특약 1000만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61세 가입 시 보험료는 남자 6만7500원, 여자 3만8500원이다. 주보험만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더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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