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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오늘부터 티머니로 전국 CU 어디서나 결제

▲ 티머니-CU



선불카드 업계 1위 티머니(T-money) 서비스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티머니 발행사인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주)비지에프리테일 (대표 박재구)과의 제휴를 통해 2일부터 전국의 CU(씨유) 가맹점에서 티머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도권 및 대전, 포항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서만 운영되던 티머니 서비스가 호남, 영남 등 전국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부산, 울산, 전주, 목포 등 주요 지방도시에 약 2,500개소의 티머니 충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충전소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던 지방 고객들의 편익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고객들은 CU(씨유) 전국 가맹점에서 티머니 판매, 충전뿐만 아니라 결제, 환불, 권종변경 서비스 등 다양한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앵그리버드, 리락쿠마, 키티 등 티머니 인기 캐릭터 상품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단 현재 대구, 거제, 안동, 통영 등 일부 지역의 CU(씨유) 가맹점에서는 결제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판매·충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카드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CU(씨유) 가맹점의 티머니 서비스 전국 확대를 통해 그 동안 주요 지방도시에서 충전소 부족 등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며 "한국스마트카드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익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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