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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재건축아파트 1년4개월만에 호가 '호호'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훈풍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시장에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1년4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양도세 면제 대상인 재건축 아파트들은 호가를 밀어올리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8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4월 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 단지들을 필두로 강남3구 및 일부 지역에서 호가 상승하면서 시세가 올랐다.

전용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 매매 시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한 4.1대책에 강남 재건축 단지 상당수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양도세 및 취득세 등 세금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자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다만 간혹 조건이 맞으면 거래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매수자들은 아직 관망세라 일부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곤 거래 자체는 많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동산114도 양도세 5년 한시감면 시행일이 확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필두로 가격상승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미 호재가 호가에 선반영되면서 일부는 오른 가격에 대한 매수저항감이 상당해 거래로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했다. .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찻잔 속 태풍(강남권)에 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강북권과 수도권 외곽으로 온기가 퍼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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