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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 사업 재개하지 않을 것"…29일 청산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개발이 결국 전면 백지화 됐다. 2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토지주인 코레일은 용산사업을 위한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제기되고 있는 사업 재개 여부에 대해 "가능성이 없고 예정대로 29일 사업을 청산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민간 출자사들이 코레일 측과 만나 정상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지만 정부가 반대입장을 전하고 공기업인 코레일도 무리 수를 두며 용산사업을 재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