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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업계 최초 임원 단위 'CSR담당' 신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24일 손보업계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담당을 CEO 직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LIG손보는 CSR 이행 강화를 위해 CSR담당을 CEO 직속으로 신설하는 한편 산하에 '사회공헌팀'을 거느린 'CSR담당'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LIG손보는 전사 차원의 CSR 활동을 더욱 체계화시키고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경영혁신팀도 신설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전사 단위의 EVC(Enterprise Value Creation) 혁신경영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는 LIG손보는 '경영혁신팀' 신설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혁신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이원화돼 있던 경영관리총괄과 영업총괄의 구분을 없애고 영업총괄을 맡아온 김병헌 사장이 전사를 총괄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1983년 LIG손해보험 기획조사부로 입사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법인영업총괄 부사장, 영업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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