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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일산·서대문에도 하나금융 가족봉사단 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24일 오전 김정태 회장과 일산, 서울 서대문구 인근 거주 임직원의 배우자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그룹 임직원의 배우자인 주부들을 중심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된 봉사단으로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과천시와 서울 송파구 지역의 봉사단이 1차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고양시, 서울 서대문, 은평, 마포구 봉사단을 추가로 발족하게 돼 활동 지역을 넓혀 더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봉사단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봉사단에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 관계사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소속감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태 회장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가족봉사단이 대전, 성남 등 각 지역에서 발족될 예정"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봉사와 나눔이라는 좋은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 좋은 하나금융그룹,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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