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대형IT주 '어닝위크'...도약대 다지는 지수

1900선은 국내증시의 저점일까.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이번 주에 저점형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900 위아래를 오갔다. 특히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기업실적 부진과 유럽 자동차 판매 감소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엔화 약세에 국내 기업실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간 기준 1.6% 하락했다. 16일에는 지난해 11월22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는 저점형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대형IT주의 1분기 실적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또 26일에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 한국증시의 멧집을 확인할 수 있는 주가 될 것이란 의미다.

주목되는 업종은 역시 IT관련주다. 삼성전자 등 IT 관련주들의 실적과 갤럭시 S4 등 신제품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IT업종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IT 관련 부품주에 긍정적으로 접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실적 발표가 시장의 핫이슈가 될 것"이라며 "지수가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과 실적이 악화되는 종목에 대한 주가 차별화 양상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지수가 곧 반등할 것이란 믿음에 하락장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저점을 찍은 뒤 'V자형' 반등을 점치는 의견은 많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