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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누수우려 저수지 일제조사…긴급보강 계획마련

한국농어촌공사는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계기로 기술진이 지난 13~14일 취약 저수지 위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국 150개 저수지가 누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저수지의 누수는 ▲제방을 통한 누수 ▲기초지반의 누수 ▲산턱(제방과의 접합부)에서의 누수가 있으며, 관개용 흙댐에서의 허용 누수량은 저수량의 0.05%/일 이하를 표준으로 한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그간의 모니터링 결과와 현지 육안조사 등에 의한 것이어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44명의 전문기술진으로 구성된 11개 조사팀을 파견, 150개 누수우려 저수지에 대한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저수지내 용수가 제방(흙)을 통해 누수를 알 수 있어 육안 확인이 어렵다. 그래서 전류를 이용한 물리탐사, 누수 의심부분에 대한 시추조사, 용수공급을 위해 제방을 관통하는 관수로인 통관의 내부 TV촬영조사 등의 기법이 활용해야 한다.

이번 150개 저수지 긴급 누수조사에는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되고, 15억원 가량의 조사비가 들 전망이다.

농어촌공사는 조사결과 누수가 확인된 저수지는 년내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보수·보강공사와 관련, 제방 그라우팅이나 외측제방 덧쌓기 등의 공법을 저수지별 여건에 맞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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