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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3일 (수)
금융>금융일반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 "농협 전산사고 경영진 책임 묻겠다"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 "농협 전산사고 경영진 책임 묻겠다"

11일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전날 농협 전산 마비와 관련해 진행된 브리핑에서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징계 가능성을 열어둬 주목된다.

김 부원장보는 이날 "신동규 회장도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특정인에 대한 징계를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IT와 관련해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이는 농협 전산망 관리의 책임 분산돼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중앙회가 있고, 중앙회 밑에 IT본부가 따로 있다. 중앙회 밑에 경제부문 지주사, 금융 부분 지주사가 있고, 금융 부분 지주사 밑에 농협 손해보험, 생명보험이 있는 구조다.

NH농협금융지주는 신 회장에 대한 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해킹사태 이후 금감원에서 은행과 보험사의 검사를 위해 상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전산 마비가 일어나 좌불안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원장보는 이번 전산 마비 사태가 외부 해킹은 아니라고 밝혔다. "농협은행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입출력장치(I/O)를 연결하는 주요 부품이 고장을 일으켰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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