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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홍기택 산은회장 "정책금융의 필요성 확대됐다"

"정책금융의 필요성이 확대됐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9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책금융은 산은금융이 강점을 가진 분야다. 역량과 노하우를 100% 발휘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책금융의 강조는 새정부의 창조경제 지원과 맥을 같이 하는 발언으로 읽힌다. 실제로 홍 회장은 지식재산 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창조경제에 산은의 역할을 피력했다.

이는 홍 회장이 이날 "산은금융은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IP 금융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테크노뱅킹의 선도자"라며 "중소기업은 창조경제의 주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산은금융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한 것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아울러 이날 취임식에서는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의식한 발언도 나왔다. 홍 회장은 자신이 현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산은금융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현 정부 인수위원으로 산은금융을 포함한 정책금융기관의 발전방향 논의에 참여한 바 있다. 40년 가까이 우리 경제와 호흡을 같이 한 경제학자로서 산은금융과 계열사의 역할과 발전과정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회장의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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