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적격대출 중단위기..SC.시티銀 한도소진 임박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시중은행들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적격대출 한도가 거의 찬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씨티은행 등은 판매한도가 거의 없어졌다. 서민들을 위해 한도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은 적격대출 판매 한도가 거의 차 이달 중순께 판매를 중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은행 중에서 적격대출을 가장 먼저 출시했던 SC은행은 한도가 2조9000여억원인데 이미 2조8000여억원을 소진했다. 씨티은행도 적격대출의 남은 한도가 2000여억원에 불과하다.

다만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은 아직 다소 여유가 있다. 하지만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별로 적격대출 한도를 정해놓다 보니 고객이 원해도 더 팔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이 한도를 늘려주지 않으면 이달 중순께 외국계은행은 적격대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적격대출 금리는 은행별로 달라 금리 경쟁으로 더 낮은 금리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적격대출의 은행별 한도를 굳이 제한할 필요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