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3일부터 특정항목 이상으로 재검 또는 보험료 할증 대상이거나 보험 가입이 거절된 고객들에게 추가 납입 없이 정상 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 언더라이팅'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증보험료란 기본적인 보험조건에 추가되는 부가위험을 담보하기 위해 기본 보험료 이외에 추가로 납입하는 보험료를 말한다. 이에 AIA생명은 '해피 언더라이팅' 제도를 통해 건강 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했던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보험 보장 혜택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20세부터 60세까지 일반사망이 주계약인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검진을 통해 간 기능, 비만, 혈압, 혈당 등의 항목 중 특정 항목이 단독적으로 수치 이상인 경우 할증보험료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혈압 및 혈당 수치는 35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가입 한도는 일반사망 최대 3억, 재해사망 최대 3억이다.
AIA생명은 지난해 말부터 인수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국내 최초 간편심사 건강보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 하는 등 건강 조건이나 나이 등으로 인해 보험 보장 혜택에서 떨어져 있던 '보험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의 경우 출시 3개월 만에 가입 건수 5만건을 돌파하면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A 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해피 언더라이팅' 제도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험 보장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도"라면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들에게 부족한 보장 부분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보장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워드 언더라이팅' 제도를 시행하는 등 보장 전문 보험사로서 고객들 보장 자산 확보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