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97번지 일원 '동남권 유통단지내 활성화단지(이하 '동남권 유통단지') 2-2BL'에서 1403실(전용면적 25㎡~59㎡)로 구성된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일부 미계약분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송파아이파크'가 들어설 '동남권 유통단지 2-2BL' 주변은 2011년 4월 한화건설이 '송파 한화오벨리스크' 1533실을 공급한 후 같은 해 6월 대우건설이 '송파푸르지오시티' 1,249실을 공급하는 등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 예정인 '송파아이파크' 1403실까지 포함하면 반경 500여미터 이내에 총 4185실의 브랜드 오피스텔 단지가 형성되는 셈이다. 특히 각 단지가 모두 1000실이상 대규모 오피스텔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

'송파아이파크'는 지하4층~지상16층 규모로 지하1층은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은 판매시설, 2층부터 16층까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1~3인용 실주거 수요자와 1403실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특히 '송파아이파크'는 세대내 공간외에 주민공동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특화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송파아이파크'의 실거주 수요자들의 구성이 대부분 1~2인 독립가구나 3인규모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에 맞는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먼저 자녀가 있는 세대의 맞벌이 비율이 커지는 현실을 감안해 보육이 가능한 '키즈카페'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