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스24가 발표한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4주째 1위를 차지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첫진입한 이케다 다이사쿠의 '100자의 행복'은 아홉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신경숙 작가가 2011년 '모르는 여인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 놓은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출간과 함께 5위에 자리잡았다.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과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은 지난주 순위에서 각각 두 계단, 한 계단씩 하락하며 나란히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두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고,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은 지난주와 같은 9위를 유지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신작 '갈림길'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아동용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58권과 이원복 교수의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에스파냐'는 11위와 12위로 순위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퇴마록'의 20주년을 맞아 출간한 '퇴마록 외전'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다. TV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나구모 요시노리의 '1일 1식'은
여섯 계단 하락하며 14위를 기록했다. 신시아 몽고메리 교수의 '당신은 전략가입니까'는 지난주 순위를 유지하며 15위에 자리잡았다.
EBS 프로그램 역사채널e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 '역사e'는 두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미당 서정주의 아우 서정태 시인의 '그냥 덮어둘 일이지'는 네 계단 떨어진 17위를 차지했고, '김미경의 드림 온'은 열 세 계단 하락하며 18위로 내려앉았다. 하워드 교수의 삶의 지혜를 담은 '하워드의 선물'은 한 계단 상승하며 19위에 올랐다.
심리학 전문가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가 함께 쓴 '심리학 나 좀 구해줘'는 20위로 첫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잔인한 향기'가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와 필립 델브스 브러턴의 '장사의 시대'는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각각 2위와 4위로 첫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불새 그 남자의 연인'은 다섯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로맨스 장르소설 '아이스 블루'는 5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로맨스 장르소설 '허그허그'와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 6위에 7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꽃처럼 니가 피어나' 1권과 2권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위험한 복수'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