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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강남 출근길 멀면 '수도권 집값 떨어져'

강남 출퇴근이 수도권 집값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 지역까지 통근시간이 길수록 집값은 떨어지고, 통근시간이 짧을수록 집값은 올라간다는 것이다.

27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국민 통근통행 부담 격차 완화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권 직장을 기준으로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버스 통근시간과 -0.759, 지하철 통근시간과 -0.763의 상관관계를 각각 나타냈다. 상관관계가 1에 가까우면 정비례 관계, -1에 가까우면 그 반대인데, 강남권 출퇴근에 시간이 더 걸리는 지역일 수록 주택가격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주택가격과 통근시간의 반비례 경향이 뚜렷하다는 결과라면서도 강남권 통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보다는 반비례 정도가 덜 하다고 분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소득이 높지 않은 통근자는 서울 도심보다 외곽이나 주변 도시에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저소득 통근자가 고소득자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장거리 통근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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