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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에도 인문학 열풍…휴넷, 문사철 인문학 100선 선정

최근 삼성은 '인문학+기술 결합형 인재'를 별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간 중심의 기술이 중요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채용과정에서 인문학분야 베스트셀러 28권을 활용한 심층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문학 콘서트, CEO 인문학 포럼, 치유 인문학, 인문학 도시, 인문학 테라피, 인문학 밥상... 인문학이 그야말로 대세다. '인문학'이 다양한 분야의 단어들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채용시장에서도 인문학 붐을 예고하고 있다. 비실용적 학문, 취업에 도움되지 않는 학문으로 인식되며 다소 위축되었던 인문학이 다시 중요 학문이자 힐링의 매개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경영 지식이나 자격증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의가 많은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에 대한 문의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단위에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실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은 방대한 범위, 어려운 내용 등으로 공부하기 쉽지 않은 분야이다. 이러한 인문학의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고자, 최근 들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인문학 서적과 강의 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인문학당'이 있다. 휴넷 '행복한 인문학당'은 고은 시인, 이어령 교수, 김홍신 교수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 10명 및 교보문고와 함께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문사철 고전 100선을 선정, 김현균 교수(서울대 서문), 김형철 교수(연세대 철학), 박재희 교수(포스코 전략대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각 고전마다 6회~30회의 세부 주제를 15분~40분으로 컴팩트하게 구성하였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모두 들을 수 있게 해 학습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삼국유사, 그리스로마신화, 논어, 대학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문사철 인문학. 어렵게 느껴져 엄두내지 못했던 인문학을, 최고 지성들이 엄선한 고전 100선과 함께 최고 전문가들의 인문학 강의로 마스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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