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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악재…수도권 매매시장 회복에 찬물 끼얹나

용산 악재…수도권 매매시장 회복에 찬물 끼얹나

-서울 매매시장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 전환

초대형 프로젝트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부도 처리 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긴 하락세를 멈추고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반등하는 등 상승 채비를 하던 터에 악재가 터지면서 수요심리가 다시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번주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2% 하락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5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사업지구에 포함된 용산구 한강로3가와 이촌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2922만원, 2579만원 선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에 한강로3가는 3131만원, 이촌동은 2797만원 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현재 고점대비 7-8% 떨어진 수준이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용산 부도 사태 직후 매물이 나오고 있다면서 매수세가 얼어 붙으면서 주택거래가 한동안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매매시장도 서울이 -0.03%로 보합을 멈추고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어 ▼신도시(-0.01%) ▼수도권(-0.01%) 역시 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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