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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이촌동 경매아파트, 넘겨도 빚 5억 남아

올해 경매에 나온 서울 서부 이촌동 소재 아파트가 한 채당 16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찰없이 한 번에 경매가 이뤄져도 남는 빚이 5억원이 넘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부도로 이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 같은 집계가 나온 것으로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주민들의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15일 부동산태인은 1∼3월 현재까지 법정경매에 부쳐진 이촌동 아파트 14건을 조사한 결과 1채당 평균 채권액이 15억9302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채권액은 아파트에 설정된 근저당·가압류 등 권리가액과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모두 더한 금액으로 해당 물건이 지고 있는 전체 빚을 뜻한다.

반면 아파트당 평균 감정가는 10억6964만원으로 채권액의 67% 수준에 그쳤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자마자 바로 낙찰된다고 해도 집주인이 갚지 못하는 빚이 평균 5억원 이상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