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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양상 재형저축, 출시 1주일 만에 벌써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초반 돌풍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재형저축 출시 1주일 만에 70만 계좌를 돌파했다. 다만 은행들의 경쟁 과열양상도 계속돼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까지 16개 은행에 만들어진 재형저축 계좌는 모두 73만2000개다. 새마을금고와 증권사 등 제2금융권에 개설된 재형저축펀드를 합하면 74만5000개로 불어난다. 추정 예상 고객 900만명 고객 중 8%가 계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실적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 피해 우려도 나온다.

재형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해야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대체로 현재 제시된 최고금리는 3년만 적용되고 4년째부터 변동금리다. 은행들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예금을 중도 해지하거나 피해를 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과열 경쟁에 따른 '자폭통장'도 논란을 낳고 있다. 자폭통장이란 은행원들이 실적을 채우고자 가족이나 친척, 친구 명의의 통장을 만들면서 본인의 돈을 1만~2만원씩 넣어두는 통장이다. 실제로 일부 은행은 재형저축 초입금이 전체 은행권 평균의 3분의 2수준인 약 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자폭통장 논란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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