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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용산개발 부도 여파에 롯데관광개발 下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으로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13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4.86%) 하락한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산개발사업의 시행사이자 롯데관광개발의 출자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59억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연장 이자를 내지 못한 데 따라 파산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롯데관광개발에 출자사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후 6시까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