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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소비자 함께 웃자…'화이트컨슈머 축제' 인산인해

지난 지난 9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화이트컨슈머 축재'에 전국에서 2600여명의 소비자가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2000명을 넘어섰다.

화이트컨슈머는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 ▲소비자의 정직한 권리 ▲소비자의 발전적 제안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의 4대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소비자'를 말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00일동안 캠페인이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100만명의 화이트컨슈머를 모아 대한민국의 상생 문화를 확산,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는 화이트컨슈머 축제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에서 주도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광화문광장 역사상 선거유세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는 김상민 의원(새누리당)의 말처럼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2,600여 명의 화이트컨슈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모두 'a white consumer'라는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상의에 붙이고 개막식에 앞서 준비된 게릴라 이벤트를 즐겼다.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은 화이트컨슈머 학생위원회의 김이나씨(서울 마포)에게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도 바쁘고 '나홀로족'이라고 할 만큼 개인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 않느냐"며 의안한 표정으로 묻기도 했다.

이에 김이나씨는 "우리의 제안들이 기업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또 기업의 잘돼야 우리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오는 것 아니겠냐"며 "기업, 소비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상생의 문화를 널리 알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 앞에 선 우리에게 '스펙'보다는 '상생'이라는 말이 더욱 가슴을 뛰게 한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많은 시민들도 '화이트컨슈머'라는 개념에 대해 다소 생소해 했지만 화이트컨슈머 학생위원회가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제안한다는 '따뜻한 소비자'라고 설명하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싶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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