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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코레일, 삼성물산 시공권 요구

파산 위기에 처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삼성물산이 갖고 있는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대신 코레일은 지급보증방식으로 64억원을 수혈하겠다는 것이다.

코레일은 8일 오후 이사회에서 용산개발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 257억원 가운데 보유 지분(25%)에 해당하는 64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다만 코레일은 이미 사업에서 철수한 삼성물산이 1조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요구하는 한편 컨소시엄 구성을 전제로 사업을 진행토록 한 주주협약서에 대한 변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반대의 뜻을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은 800억원의 CB 인수를 조건으로 경쟁 입찰에서 따낸 것"이라며 "법적 근거를 밟아 공식적으로 요구하기 전까지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