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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800만대 팔았다

8일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누적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27년 만이다.

이 같은 실적은 현대자동차의 전체 해외 누적 판매에서 20% 정도를 차지한다.

쏘나타와 아반떼는 각각 194만대, 191만대가 팔려 800만대 돌파의 주역이 됐다.

지난 1986년 엑셀로 미국 수출을 시작한 현대차는 품질경영으로 승부를 걸기 시작한 2007년도에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