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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하나금융에 193억 현금배당 공시

외환은행 이사회, 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에도 주식배당을 하기로 했다. 당초 제외했다가 하루만에 번복했다. 주당 50원씩 배당하기로 해 모두 193억원의 현금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6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외환은행 주식 6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도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키로 결정을 뒤집고 이를 공시했다.

연합뉴스에 다르면 외환은행측은 8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환은행과 하나금융 주식교환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하나금융 소액주주들이 외환은행 주식 배당을 포기한 데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있어 결정을 번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