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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생보-카드도 알아주는 '우리' 된다

4대 금융지주인 우리금융지주의 공격경영 행보에 국내 금융계가 긴장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부문에서 앞서있는 우리금융이 상대적 약세였던 보험과 카드 부문에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대표는 중견 생명보험사로의 도약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리생명은 6일, 출범 5년만에 서울 본사 사옥을 당산동에서 충정로로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본사 이전이 불황을 극복하고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하는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사옥 이전으로 업무효율성 극대화와 브랜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영업 인력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리쿠르팅도 활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현재 자산 3조 8000억원, 수입보험료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5년새 2.5~3배 이상 커졌다.

내달 4일 공식 출범하는 우리카드는 중기적으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체크카드시장 1위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성장세를 탄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기존 카드시장에 파열음을 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체크카드시장 규모는 약 80조원으로, 국민과 농협이 선두 경쟁 중이다.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 약77조원 중 국민이 18조4926억원, 농협은 16조5249억원을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분사 후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에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신용카드 혜택에 버금가는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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