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OCI가 태양광 업화 회복 기대감에 사흘째 오르고 있다. OCI는 오전 9시 9분 현재 4.34%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농협증권은 이날 OCI에 대해 태양광 시황 개선으로 폴리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 말부터 하락하던 가동률이 최근 태양광 발전설치 수요 증가와 낮은 재고 수준, 전력비의 비수기 등으로 약 7개월 만에 100% 가동률을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OCI의 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0.30%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S&P500지수는 0.11%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만 0.05%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사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17%) 상승한 2017.07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동반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 각각 12억원, 7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초반 70억원 넘게 순매수하던 개인은 4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27억원, 201원어치 빠져나가 총 228억원 매도 우위다.

상한가 없이 28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34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19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544.07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26%) 오른 10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