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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상승 이유 '있기 없기?'

연초 이후 은행주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저금리 기조에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은 9조원으로 전년(11조8000억원) 대비 23.2% 감소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1%대로 추락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49%, 6.41%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실적이나 시장 상황보다 정책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올 들어 은행주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0.98%인 데 비해, 은행업종은 5.8%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가 10% 이상 올랐고 우리금융, 기업은행은 8~9%대 상승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유상호 연구원은 "외국인이 업종 중에서도 은행주를 적극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며 "저평가 기대감과 경기 회복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들의 건설사 충당금 문제는 여전히 은행업종 주가의 걸림돌로 남아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조언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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