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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증권사 임직원 1년새 1200명 감소

증권사 임직원 수가 경기침체로 인한 구조조정 여파로 인해 지난해 1200명가량 줄어들었다.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는 절반 가량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올해 획기적인 계기가 없는 한 상당수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임직원은 4만2802명으로 전년 말보다 125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임직원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2005년 이후 7년 만이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에도 몸집을 유지한 증권사들이지만 최근 유럽 재정위기의 칼바람은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계약직의 퇴출이 극심했다. 정규직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6% 줄었지만 계약직 직원 수는 8.8%나 감소했다. 회사 경영책임이 있는 경영이사는 172명에서 178명으로 오히려 6명 늘었다.

증권사는 직원 감축과 함께 조직 규모도 줄였다. 지난해 말 증권사 단위 조직(본부부서·영업점·해외사무소)은 3605개로 전년 말보다 300개 감소했다.

증권사의 대대적 구조조정은 증시 침체 탓이다. 먼저 주식 거래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주식거래액은 1196조원으로 전년보다 29.7% 줄었다..

/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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