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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신간>아이스

▲ 표지-아이스



아이스

에드 맥베인 지음/이동윤 옮김/검은숲 펴냄

이 소설 속 도시는 모두 상상에 의한 것이다. 등장인물도 장소도 모두 허구이다. 다만 경찰 활동은 실제 수사 방법에 기초했다. '87분서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범죄 소설 역사상 최고의 경찰 소설로 평가 받는다. 전 세계 범죄 소설 작가 중 첫손에 꼽히는 에드 맥베인은 작가 '에반 헌터'의 필명이기도 하다. 치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사실적인 묘사와 개개인이 아닌 팀 모두를 공평하게 드러내는 캐릭터 구성 방식,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는 다큐멘터리식 구성 등은 이후 탄생한 경찰 소설뿐 아니라 영상화된 경찰 수사물 거의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흥행에 대성공한 뮤지컬 '팻백'에 출연 중인 무용수 한 명이 총을 맞고 얼어붙은 길 위에 쓰러진다. 범인은 잔인하게도 가슴에 한 방 그리고 얼굴에 두 방을 발사했다.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 총은 불과 며칠 전 삼류 마약 판매상을 죽인 총이었고, 며칠 후 조끼 주머니마다 보석을 가득 채운 보석상의 생명마저 앗아간다. 세 건의 살인 사건과 한 자루의 38구경 권총. 아무 연관도 없는 이 사건들은 미치광이의 짓일까? 그녀가 손을 댔다는 '아이스'는 과연 무엇인가? 읽어 보면 안다.

/김지성기자 lazyhand@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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