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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NH농협금융 '출범 1년'…올해 흑자목표 1조원

▲ 농협지주 간담회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조600원의 흑자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4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이다.

이날 신 회장은 "내부적으로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영업수지 1조600억원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엔 금융지주 출범에 따른 초기비용으로 대손충당금 확충, 농협 브랜드 사용료 부담 등 예상하지 못했던 7000억원 정도가 더 들어갔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도) 사실상 1조원 정도 흑자를 낸 셈"이라고 부연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한 경영전략으로 ▲비상경영체제를 통한 위기관리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개선 ▲건전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 ▲금융자회사는 물론 농협중앙회 유통과의 시너지 강화 ▲사회적 책임 경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영혁신 위한 체질 개선에 관심이 집중됐다. 구조조정을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구조조정은 아니고 업적과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쪽으로 인사 시스템 개혁한다는 얘기"라면서 "적자점포 정리하고. 인사에도 고시제도 없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점통폐합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해야지"라고 언급해 체질 개선의 강도가 주목된다.

한편 신 회장은 농협은행내의 카드 부문 분사에 대해선 "대내외 경영여건과 출범 2년차밖에 안된 점 등을 감안하면 카드사업 분사를 생각하는 것은 빠르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경영체제가 될 때까지 분사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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