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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웰메이드, 감자 결정에 하한가

웰메이드가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웰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118원(14.99%) 하락한 669원에 거래되고 있다.나흘 연속 하락세다. 직전 3거래일 동안 주가는 약보합권을 기록했으나 지난 28일 장마감 후 적자전환 실적과 무상감자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개장과 함께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웰메이드는 지난달 28일 장마감 후 공시에서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75%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감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며 감자 기준일은 오는 4월 16일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웰메이드의 감자 후 주식 수는 기존 3402만8937주에서 850만7234주로 줄고, 자본금은 170억1400만원에서 42억530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날 웰메이드는 지난해 실적도 발표했다. 2012년 10억6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1억5700만원으로 57.2% 줄고 당기순익은 45억원 순손실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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