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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요즘 생보사들 어린이집에 푹 빠졌네

▲ 오산 생명숲어린이집 전경



저출산 해소를 위한 무한보육에 생명보험사가 나섰다. 생명보험회사들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운영 사업에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회사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구로구에 생명숲어린이집 1호점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2월 경기도 오산에 2호점을 열었다.

오산 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김문수 지사는 "생명보험회사들이 어린이집을 건립한 후 오산시에 무상 기부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저출산의 가장 큰 문제인 보육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 구로, 경기 오산, 경기 이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서울 종로, 경기 광명, 인천 연수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는 저출산 해소의 좋은 민관 협력모델이다. 자치단체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제공받은 토지 위에 생명보험재단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어 기부채납한다. 그 후 재단이 어린이집을 위탁하여 책임지고 운영한다.

단순히 건립해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안전교육, 미술심리치료, 세라토닌 키즈 프로그램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생명보험재단 사업의 특징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젊은 엄마들이 아기를 안 낳는 이유는 워킹맘으로 살아야 하지만 아이 맡길 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생명숲어린이집은 최상의 친환경자재, 우수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17개 생명보험회사들의 출연금으로 복지사업을 벌이는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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