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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월 코스피 전망 '꽃피는 증시' 2000 뚫고 상승

3월 코스피가 2000선에 가로막혔던 박스권에서 벗어나 215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27일 증시 전문가들은 박근혜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중국 차기정부의 경기부양 기조, 환율 안정 등의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월 말 3월 초까지는 정국 혼란을 야기한 이탈리아 총선 결과와 다음달 1일 발동되는 미국 시퀘스터(자동 예산삭감) 우려 등으로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각 증권사별 3월 코스피 예상 변동폭을 보면, 키움증권(1900선~2150선), KTB투자증권(1950선~2100선), NH농협(1925선~2100선), 하나대투증권(1940선~2080선), 대신증권(1960선~2060선), 유진투자증권(1940선~2060선) 등이다. 키움증권이 가장 넓은 변동폭을 제시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추경예산이 12조원 수준으로 나타나면 의미있는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차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가시화되면 주가를 끌어올리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저 현상이 잠시 진정되면서 3월 코스피는 2월보다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설명했다.

다음달 월초에서 월말로 넘어가는 시점에 투자 종목을 갈아타라는 조언도 나왔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베노믹스를 적극 지지하는) 일본은행 총재 내정, 이탈리아 총선, 미국 시퀘스터 시행 등 이달 말의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다음달 초까지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IT, 금융, 화학, 철강을 월간 주도업종으로 설정하고 3월 말에는 방어적 성격인 내수, 서비스 업종으로 바꾸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주총데이'는 3월 22일

한편 다음달 22일은 올해 중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정기주총 개최 관련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257개 상장법인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등 111개사(43.2%)가 이날 주총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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