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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 伊총선 악재에 간신히 2000선…"인수설" 한라공조 ↑

26일 한라공조가 최대주주인 비스티온의 자회사 편입설과 재부각된 배당주 매력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전 거래일보다 1050원(4.51%) 오른 2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장 막판 거래소의 조회공시에서 비스티온이 이같은 계획을 부인했음에도 불구,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UBS,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도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이날 한라공조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미국 비스티온이 공조 사업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한라공조의 사명이 한라비스티온공조로 바뀐다고 밝혔다. 3월 12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이같은 사명변경 안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라공조는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 2위 공조회사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장 막판 거래소 조회공시에서 한라공조는 "비스티온이 한라공조를 공개매수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매수세에 이틀째 하락한 가운데 가까스로 2000선을 지켰다. 이탈리아 총선 여파로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1% 넘게 빠진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09.52)보다 9.51포인트(0.47%) 하락한 2000.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22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기관은 14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315억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으로 1459억원어치 유입되고 비차익으로 1640억원어치 빠져나가 총 181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상한가 4개 포함 34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로 48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0개다.

거래량은 4억412만주를 기록하고 거래대금은 3조369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27.27)보다 1.29포인트(0.24%) 오른 528.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42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이 48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1086.30원)보다 1.70원(0.16%) 상승한 1088.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26% 내린 1만1398.81에, 대만 가권지수는 0.84% 하락한 7880.90원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12분 현재 0.73% 하락한 2만2653.10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0.20% 내린 2321.1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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